제목 | ESG, 규제 아닌 성장 기회 돼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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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4.27 | ||
ESG, 규제 아닌 성장 기회 돼야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국내외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SG는 기업의 재무성과 위주로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과 달리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인을 기업 평가의 중요한 잣대로 활용하는 것이다. 기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강조해온 사회적 책임(CSR)에서 더 나아가 기업을 둘러싼 소비자, 주주, 지역, 환경 등을 두루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ESG란 용어는 2005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보고서에서 처음 등장했고, 2006년 유엔 주도로 발표한 책임투자원칙을 통해 국제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지난달 개최된 상공의 날 축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를 ESG 경영 확산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제 ESG 경영은 피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다. ESG 경영의 성공을 위해 민관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업계는 글로벌 동종업계를 벤치마킹해 대응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도 ESG가 또 다른 규제가 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기업이 자발적으로 나서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앞으로 환경을 배려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투명한 지배구조에 앞장서는 우수 기업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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